“지역청소년 육성정책마련에 혼신의 힘을…”

청소년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가 바탕이 돼야

임회장은 “청소년단체 실무자들이 보여주는 희생과 열정에서 마치 봄기운을 전해 받듯 기운이 솟는다”며 “회장으로서 실무자들과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지역 청소년 문화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2년의 임기동안 시의원들과의 정기적인 토론회를 마련해 청소년복지 증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청소년들과 청소년단체 실무자들과 학부모 등 모든 시민들이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공개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평택시가 청소년 관련 예산을 적어도 시 전체 예산의 1%를 편성할 수 있도록 적극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구에 비해 청소년관련시설은 부족하지 않으나 시설관리의 노후로 청소년의 심신단련과 정서계발을 목적으로 한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도 소홀 한 부분이 없도록 실무자들과 연대해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따라서 “협의회가 평택시와 함께 청소년 중·장기 육성정책을 마련해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청소년을 위해 지역사회가 감당해야할 역할들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임회장은 “사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청소년들의 토론문화를 정착시켜 그들이 주도해 나가는 바탕에 안에 토대를 세우는 것”이라며 “그들이 주체가 돼 스스로 만들고 이끌어가는 문화에 실무자들은 그들을 아낌없이 뒷받침해주는 구도로 정착해 가는 것이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