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상공회의소는 제52회 상공의날 기념식을 3월 24일 평택상의 컨퍼런스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상공의날은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업인의 공로를 기리고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고자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윤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경환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 김혜영·이종원 평택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기업인, 언론인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치러졌다.

1부에서는 상공의 날 표창 수여, 신규 회원사 현판 전달,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이강선 평택상의 회장은 “오늘 기념식은 회원들이 소통과 협력하고 존경받는 오피니언리더로서 국가 경제 발전을 이끌어 갈 비전을 제시하고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기업인이 사회적으로 우대받고 마음껏 사업에 정진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역 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공의날 표창은 평택의 지역 경제 활성호에 기여한 모범상공인 11명에게 수여됐다. 대통령 표창은 심버나드 캐터필라정밀씰㈜ 대표가 받았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이종환 ㈜화경대표, 산업부장관 표창은 신득인 디케이메디칼이사시스템㈜에게 각각 전달됐다.

경기도지사 표창은 남도현 ㈜디에스푸드원 대표, 김장기 ㈜한국빅텍 대표, 김영환 광동제약㈜ 부장, 정미숙 ㈜부자투어 대표가 평택시장 표창은 양정일 한양전공㈜ 대표, 유성렬 AK플라자㈜ 지점장이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 표창은 정용철 ㈜씨엠테크 대표이사, 김운식 KG모빌리티㈜ 실장이 각각 받았다.

2부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을 지낸 윤종록 가천대학교 교수가 ‘AI 혁신과 소프트 파워, 누구도 가보지 않은 미래를 여는 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아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