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예술 33건 4억6600만원
청년 18명에게 1억3500만원
평택시문화재단은 3월 11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전문예술활동과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의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전문예술활동 지원사업에서는 문화예술 발전 가능성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한 결과 총 33건을 선정해 4억 66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중소규모 15건, 대규모 8건, 다년지원 1건, 모든예술31 9건 등이다.
올해는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위해 ‘다년지원’과 ‘주제형 사업’이 새롭게 도입됐다. 선정된 장르는 조각·한지·그래비티·미디어아트 등 시각예술, 오케스트라·연극·뮤지컬·무용·전통 공연 등 공연예술, 시·수필 등 문학이다.
청년 예술인 지원사업은 18명이 이름을 올렸다.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활동지원금과 함께 프로필사진, 프로젝트 영상,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유형 15명에 700만원씩, 주제형 3명에 1000만원씩 모두 1억35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공연예술 5건, 시각예술 8건, 문화기획 2건, 주제형 3건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갈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