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포인트
경기청년몰 전용 포인트
지급…6월과 8월에 모집
2만명에게 연간 120만원
근로장려금
중기 재직자 2000명 선정
2년간 최대 480만원의
지역화폐 지원…10월 모집
경기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 2만2000명에게 ‘복지포인트’와 ‘근로장려금’을 지원한다고 3월 13일 밝혔다.
복지포인트는 청년들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경기청년복지몰 전용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월 급여가 359만원 이하인 만 19~39세 경기도 거주 청년이다. 6월과 8월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자 2만명을 선정하고 반기별 60만원, 연 최대 12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근로장려금은 도내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만 해당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복지포인트와 지원 자격은 같다. 반기별 120만원, 2년간 최대 48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원하며 오는 10월 모집 공고를 내고 20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2개 사업 모두 지원 규모 안에서 공고일 직전 6개월 평균 건강보험료가 낮은 순으로 지원자를 선발하며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이인용 도 청년기회과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도내 중소기업 등에 잘 적응하고,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