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사는 서부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해 달라며 사찰음식 도시락 300개를 3월 18일 안중출장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도시락은 수도사 주지 적문스님이 신도들과 함께 재료 준비부터 음식 조리까지 한 것으로 연근튀김·우엉두부조림·방풍된장무침 등 7가지 반찬과 강황콩밥·시래기된장국으로 구성됐다.
수도사는 원효대사 깨달음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주지 적문스님은 “음식에 깨달음이 있다는 믿음 아래 살찌는 음식이 아닌 몸과 마음을 맑게 하는 참살이음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윤영 기자
webmaster@pt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