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온(溫)~라인 추진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7일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온(溫)라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온(溫)라인’은 건강이 좋지 않아 고독사 우려가 있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격월 생필품 지원, 개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건강관리 정보 제공, 매월 생활 실태 조사를 통한 병원·복지관 등 자원 연계 등을 진행한다.
이홍숙 민간위원장은 “1인 가구의 고독사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 생각한다”며 “우리 동네 온(溫)라인 사업을 통해 1인 가구가 외롭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태용 공공위원장은 “서정동 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의 약 70%가 1인 가구로 이들의 상당수가 건강 문제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서정동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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