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승읍 신영리~팽성읍 본정리
연결하는 11.69km 왕복4차로
이동시간 15~20분 단축 기대
사전점검 등 막바지 준비 한창

평택호 횡단도로는 포승읍 신영리와 팽성읍 본정리를 연결하는 총길이 11.69㎞의 왕복 4차선 도로로 개통이 3월 27일로 예정되어 있다.
평택호 횡단도로는 포승읍 신영리와 팽성읍 본정리를 연결하는 총길이 11.69㎞의 왕복 4차선 도로로 개통이 3월 27일로 예정되어 있다.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와 팽성읍 본정리를 잇는 평택호 횡단도로가 3월 27일 본격 개통한다.

평택시는 평택호 횡단도로의 전체 구간 개통을 앞두고 안전한 도로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과 사전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월 4일 밝혔다.

평택호 횡단도로는 포승읍 신영리와 팽성읍 본정리 지역을 연결하는 총길이 11.69㎞, 왕복 4차로로 조성 중이다. 총사업비 3127억원(국비 2667억, 도비 15억, 시비 445억)을 투입해 2006년부터 착공해 오는 26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개통은 준공 다음날인 27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 도로가 개통하면 기존보다 주행거리가 약 7㎞ 감소하고 출퇴근 시간은 평균 15~20분 단축돼 교통인프라 개선과 지역 간 연결성 강화가 기대된다.

준공을 앞두고 시는 평택경찰서·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사전 합동점검을 벌여 도로 구조물 설치 적정성, 교통 운영 계획, 배수 시설물, 도로 시설물과 교통표지판 설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통 전 최종 보완 사항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개통 전까지 모든 점검과 준비를 철저히 마쳐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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