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1319억원, 지난해 보다 77억원 감소

평택·송탄 보건소 총 408억…지난해 대비 61억 증가

평택시 2025년 본예산 살림살이 규모는 2조4314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18일 평택시의회 정례회에서 확정된 것으로 2024년 본예산 2조2936억원보다 1377억원(6.01%) 증가한 규모다.일반회계는 2조279억원으로 2024년에 비해 3.24%(635억원)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403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2.54% (742억원) 증가했다.

본지는 7회에 걸쳐 2024년 예산이 평택시 각 부서에 어떻게 편성돼 어떤 사업에 쓰일지 살펴보고 있다. ‘2025 평택시 예산 어떻게 편성됐나’ 6번째 순서로 이번호에는 농업기술센터와 평택‧송탄보건소를 다룬다. 농업기술센터 올해 예산은 1319억9766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77억2881만원 줄었다. 평택보건소 예산은 265억3170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30억3166만원이 증가했고, 송탄보건소 예산은 143억5636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31억8287만원 늘었다. 두 보건소를 합한 평택시 보건소 예산은 408억원 규모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정책과, 지도정책과, 축산·반려동물과, 기술보급과, 농촌자원과, 유통과를 두고 있다. 올해 예산은 1319억9766만원으로 지난해보다 77억2881만원 줄었다. 과별 예산을 보면 농업정책과 675억8065만원, 지도정책과 16억1824만원, 축산‧반려동물과 162억7073만원, 기술보급과 75억5848만원, 농촌자원과 18억7581만원, 유통과 370억9373만원 등이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133억1000만

공익직불사업 보조금 224억8400만

농업기반시설물확충 98억7000만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운영 26억4969만

무상급식 지원 244억1390만

학교급식 지원 9억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20억5000만

 

고품질농산물 생산기술 보급

43억3905만

가축전염병 방역체계 구축 59억4077만

살처분 보상금 지원 20억원

농업생태원 시설관리 7억4249만

평택꽃나들이 행사 2억원

■농업정책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농업정책과 예산은 675억8065만원으로 지난해 예산보다 약 73억원이 감소했다.

농촌사회 활력제고 및 소득증대 지원 분야에 21억9128만원이 책정됐다. 농업인 농정참여 및 교육훈련 지원 3334만원, 농업인의날 행사 4000만원, 평택농업희망포럼 1000만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금 9억53190만원, 오성강변 경관농업 사업 1억9316만원, 한국농어민신문 보급 1억3134만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2억3088만원, 제21회 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 개최지원 2억원 등이 사용된다. 농촌소득기반조성분야에 186억8081만원을 편성했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도비) 133억1000만원, 농촌중심지 활성화(포승읍) 40억2900만원,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도비) 4억4000만원, 평택생명농업센터 운영관리 2억9948만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1개소) 8000만원,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활동비 8820만원 등이 사용된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 분야에 338억9345만원을 편성했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보조금 224억8400만원, 과수 월동해충 방제약제 지원 5500만원, 배 수분용 인공 꽃가루 지원 1억2500만원, 맞춤형 비료지원 6억원, 벼 못자리용 상토지원 12억7635만원, 병해충 방제지원 5억2500만원, 벼농사용 제초제 지원 5억원, 스마트팜ICT융복합확산(시설원예 현대화) 6880만원, 스마트팜ICT융복합확산(에너지절감) 1억5553만원, 무인헬기 공동방제 2억9700만원, 벼농사용 농기계 지원 4억9500만원,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지원(12,480건) 8억1894만원, 농산물 저온창고 지원 9240만원,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지원 11억7520만원,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 5억2580만원, 시설원예농업 난방시설 지원 7300만원, 과수계약재배 활성화(농가출하비)(3153톤) 5억7700만원, 농업용 무인 공동방제기 지원 2억3666만원,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도비) 14억3460만원, 과일 봉지 지원(배·복숭아·포도) 3억원, 전략작물 직불금 사업 6억1400만원, 가루쌀 전문 재배단지 지원 5000만원, 농업에너지이용 효율화(지열, 국비) 4억200만원, 저탄소 영농활동 활동비 지급 1억9000만원 등이 편성됐다.

농지의 효율적 관리 분야에 4억원이 투입되며, 배수펌프장과 배수갑문 등 농업기반시설 관리분야에는 15억9941만원이 사용된다. 수리시설정비 및 대구획경지정리사업, 용배수로정비와 농로포장 등 농업기반시설물확충에는 98억7000만원이 사용된다.

■지도정책과

실력 있는 농업인 양성을 주요 업무로 하는 지도정책과 올해 예산은 16억1824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8억7050만원이 줄었다. 농업서비스기반구축에 1억460만원을 사용하며, 경영정보 운영 2억4992만원, 농업인력육성 및 교육사업 6억481만원, 농기계사업장 운영 6억614만원 등을 사용한다.

■축산·반려동물과

축산경쟁력 강화 및 방역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축산‧반려동물과 올해 예산은 162억7073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8억1086만원이 늘었다. 우선 고품질 축산물 생산기반 조성 분야에 15억1875만원을 사용한다. 세부적으로 가금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 6000만원, 경기한우 명품화 지원 1억7940만원, 낙농육우산업 경쟁력 강화 6570만원,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 2억6325만원, 양봉산업 육성 1억6480만원, 고품질 벌꿀생산 지원 4370만원, 젖소 능력검정 및 개량사업 7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안정적 축산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27억8781만원을 사용한다. 세부적으로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 지원 2억3993만원, 조사료생산용 사일리지 제조 운송비 지원 4억3488만원, 가축행복농장 지원 4억8805만원, 학생승마체험 9540만원, 가축재해보험 가입지원 9억6132만원, FTA 대응 한우 및 낙농 경쟁력 강화 5000만원, FTA 대응 양돈 및 양계 경쟁력 강화 4700만원, 축산도우미 지원 1억336만원 등을 지출한다.

축산환경개선 및 축산물 소비기반 구축을 위해 47억7438만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가축분뇨 자원화(도비) 2억500만원, 학교 우유급식 지원(국비) 7억5260만원, 깨끗한 축산농장 환경개선제 지원(도비) 1억500만원, 다용도 축분처리장비 지원(도비) 2억4000만원,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지원(도비) 9억6600만원, 축산환경개선(도비) 7억7700만원, 가축분뇨 자연순환사업 7억3500만원, 평택축산 페스티벌(주민참여) 1억8000만원 등을 사용한다.

가축전염병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59억4077만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사업 11억3168만원, 살처분 보상금 지원 20억원, CCTV 등 방역인프라 구축지원 1억3700만원, 통제초소 운영 및 소독비용 지원(국비) 3억9060만원, 구제역 예방백신 지원(국비) 2억7178만원, 가축방역시설 및 차량운영 2억8279만원, 야생조수 차단사업(도비) 2억4000만원, 선제적 거점소독·통제초소 운영비 지원(도비) 2억3746만원 등을 쓴다. 동물 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11억4164만원을 편성했다.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 2억원, 동물보호관리 4억1400만원, 동물 구조 등 인건비 지원 4400만원,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 1400만원, 위기동물 인수제 정착 지원(도비) 3600만원, 길고양이 중성화 및 급식소 설치 4051만원,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 유지관리 2억2050만원,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3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기술보급과

기술보급과는 우수농축산물 생산기술 보급을 담당한다. 올해 예산은 75억5848만원이다. 고품질농산물 생산기술 보급에 43억3905만원, 원예특작 경쟁력 강화 사업에 18억1720만원, 친환경 농업생산환경기반 조성에 9억3794만원 등의 예산을 책정했다.

■농촌자원과

농촌자원 기능 보급 및 확산을 담당하는 농촌자원과의 올해 예산은 18억7581만원이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국비) 5000만원, 예방기술지원(국비) 9000만원, 위험성 평가 및 농산물가공 창업관 관리운영 6226만원, 찾아가는 도시농업 프로그램 운영(도비) 5000만원, 도시농업육성 지원(도비) 1억원, 농업생태원 시설관리 7억4249만원, 평택꽃나들이 행사 2억원 등을 사용한다.

■유통과

유통과는 농식품 수출지원과 농산물 브랜드 홍보, 슈퍼오닝 수출지원, 친환경 영농기반 육성, 로컬푸드지원, 공공급식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올 해 예산은 370억9373만원으로 지난해 보다17억3032만원이 증가했다. 지역농산물 먹거리 보장 지원 3632만원, 고품질 수출농산물 생산지원 5444만원, 수출배 재배농가 확대 육성 1억8000만원, 슈퍼오닝 브랜드 홍보 11억7100만원, 평택팜 운영지원 7000만원, 슈퍼오닝 농산물 포장재 지원 2억8050만원, 슈퍼오닝 농산물 택배지원 9900만원, 도매시장 출하용 포장재 지원 9066만원, 푸드테크 기업 등 시설개선 지원 2억6600만원, 전통주 소비활성화 지원 2037만원, 토양개량제 지원 10억368만원, 유기질 비료지원 12억4179만원, 경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6억1440만원,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 1억268만원, 친환경 벼 복합생태농업 실천단지 조성(도비) 8838만원, 로컬푸드 전문농가 육성지원 7000만원, 로컬푸드 체험홍보사업 3000만원,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운영 26억4969만원, 무상급식 지원 244억1390만원, 학교급식 지원 9억원,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도비) 20억5000만원,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영유아 공공급식 지원(도비) 1억3148만원 등을 편성했다.

 

평택보건소

평택보건소는 보건의료서비스의 질과 편의성 향상,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형평성 제고,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선진화구현 등을 위해 265억3170만원을 쓰게 된다. 지난해 보다 30억3166만원이 증가했다.

26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0억원↑

국가예방접종사업 63억1963만

코로나19 예방접종 24억3161만

만성질환 관리사업  14억2583만원

모성과 어린이건강 지원 75억9298만

정신건강증진 17억507만

치매안심센터 운영 5억3051만

먼저 보건의료서비스의 질과 편의성 향상에는 108억5253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감염병 예방 관리 강화에 가장 많은 92억6034만원을 쓰게 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공보건기관 시설관리 및 조직운영 4억8858만원, 농어촌보건소 등 이전신축(국비) 1억3000만원,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4억2218만원, 감염병 예방접종 1억4075만원, 에이즈 및 성병예방(국비) 1억3597만원, 국가예방접종사업(국비) 63억1963만원, 코로나19 예방접종실시(국비) 24억3161만원, 지역응급의료센터 보조금 지원(국비) 2억8000만원, 공공야간·심야 약국운영 지원(국비) 8760만원 등이 지출된다.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형평성 제고 분야에는 126억1만원을 쓰게 된다. 먼저 참여하는 건강생활 실천 확산에 10억8365만원을 지출한다. 세부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관리(국비) 6억1134만원,

지역사회 중심 금연지원서비스(국비) 1억5480만원, 지역사회건강조사(국비) 6947만원, 경기도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사업(도비) 1억9894만원 등이 사용된다. 지역 만성질환 관리사업에는 14억2583만원을 지출한다. 세부적으로 방문건강관리 1억6311만원,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서비스 2억9885만원, 암환자 의료비 지원(도비) 1억6372만원, 암 검진사업 5억6672만원, 희귀 질환자 의료비 지원 1억7499만원, 연명의료 등록사업(도비) 2800만원 등을 편성했다. 모성과 어린이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75억9298만원이 책정됐다. 세부적으로 출산축하 지원금 등 모자보건 지원 20억347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4억3010만원, 난임부부시술비 지원(도비)(전환사업) 8억4000만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경기도형)(도비) 4억2276만원,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7억1250만원,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14억2625만원 등을 사용한다.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을 위해서는 17억507만원을 사용한다. 세부적으로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원 1억3969만원,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인력지원(국비) 1억6702만원,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국비) 4억1199만원, 정신질환자 치료지원(도비) 8223만원, 정신재활시설 운영 지원 6억3082만원, 기초자살예방센터 운영지원 6846만원 등을 편성했다. 치매예방관리사업에는 7억9748만원을 지출한다. 세부적으로 치매안심센터 운영(국비) 5억3051만원,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1억9031만원 등을 편성했다.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선진화 구현 분야에 16억3960만원을 지출한다. 세부적으로 안중보건지소 시설관리 및 조직운영 5억3335만원, 안중보건지소 운영 및 관리 1억7014만원, 안중보건지소 감염병 예방관리 7044만원, 안중보건지소 방역사업 9753만원, 안중보건지소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4억7296만원,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6004만원 등이 편성됐다. 이밖에 행정운영경비로 14억3955만원이 지출된다.

 

송탄보건소

송탄보건소는 전년보다 31억8287만원이 증가한 143억5636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선진 의료 서비스 구현에 65억3610만원, 평생건강관리체계 구축에 69억1853만원, 행정운영경비로 9억171만원을 사용한다.

전년보다 31억원 증가한 143억원 편성

선진의료 서비스 구현에 65억원

평생건강관리체계 구축에 69억원 

먼저 선진 의료 서비스 구현을 보면 북부복지타운 유지관리 2억1684만원, 보건소·보건지소 관리운영 4억8885만원, 방역사업 1억4483만원, 예방접종 지원 9549만원, 어린이 및 성인 국가예방접종사업(국비) 34억288만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국비) 13억932만원, 에이즈 및 성병 예방사업(국비) 9065만원, 의료서비스 지원 1억4400만원, 보건지소 진료 지원 3000만원, 질병검사사업 6420만원 등이 책정됐다.

평생건강관리체계 구축 분야는 통합건강증진 사업(국비) 3억3647만원, 지역사회 중심 금연지원 서비스(국비) 1억3002만원, 지역사회 건강조사 6939만원,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8526만원, 방문건강관리 1억874만원, 국가암 조기검진비 2억4288만원, 암환자 의료비 지원 1억914만원,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4억2801만원,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서비스 1억9923만원, 보건소 연명의료등록사업 지원(도비) 2800만원,

출산축하 지원금 지원 12억6450만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도비)(전환사업) 5억700만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경기형)(도비) 2억2764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도비)(전환사업) 6억1290만원,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2억3750만원,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6억1125만원,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원 7968만원, 통합정신건강 증진사업 5912만원, 정신질환자 치료지원(도비) 4427만원,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국비) 2억2184만원, 기초 자살예방센터 운영지원(도비) 3686만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3억7197만원,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도비)(전환사업) 1억3391만원 등의 보건사업 예산으로 이뤄졌다. 행정운영경비로 9억171만원을 지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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