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협력지구·공유학교
성과와 올해 세부 사업 안내
평택교육지원청은 2월 18일 안중읍에 있는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2025 평택 지역교육협력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초중고 교원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교육협력 관련 사업인 평택미래교육협력지구와 평택공유학교의 주요 성과와 2025학년도 세부 사업 안내가 이뤄졌다.
평택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교육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청과 평택시는 올 한 해 동안 약 105억원(교육청 27억 7000만원, 평택시 77억6000만원)을 투입해 평택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16개의 사업을 펼칠 게획이다.
16개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지역연계 프로젝트 지원, 공유학교 연계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교육경비 교부 사업, 온마을원클릭, 인성교육 뮤지컬 등으로 구성됐다.
평택공유학교는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학교 밖 교육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주제로 직접 기획하는 학생기획형, 지역의 대학을 활용한 심화프로그램인 대학연계형, 지역의 수요와 특색을 살린 지역맞춤형 P-LAY학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종민 교육장은 “평택의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교육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해 미래사회에 대응할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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