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식품진흥기금 융자
1%의 저리로 최대 5억원
평택시는 고물가와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1월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설개선자금을 1%의 낮은 이율로 5억원까지 융자해줌으로써 업소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된다. 경기도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하며 재원 6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이뤄진다.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생산시설 개선자금 5억원(자부담 20%)을, 식품접객업소는 시설개선자금 1억원을 각각 지원받아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하면 된다.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조건으로 식품접객업소에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2000만원을,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에 운영자금 3000만원을 각각 융자해준다.
지원을 원하는 업소는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에서 대출가능 여부를 상담한 후 신청서 등을 작성해 평택시 식품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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