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1월 23·24일 서정리역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는 설을 앞두고 임금체불 해소,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노동 상담’을 경기도의 후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한다.
노동 상담은 서정리역에서 1월 23일과 24일에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4시간 동안 이뤄진다. 센터 운영위원인 박정준 공인노무사로부터 임금 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마을노무사제도와 연계해 체불 임금 등 불법 행위에 대한 고용노동지청 진정, 고소·고발, 노동위원회 부당해고 구제신청 등 권리 구제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홍 센터장은 “임금체불이 발생했을 때 노동자들이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몰라서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아 무료 상담을 진행하게 됐다”며 “개인적 권리 구제를 넘어 집단적 권리 구제를 위해 노동조합에 가입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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