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한국관광고등학교 학생 3명이 평택시 청소년 명예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평택시는 지난해 12월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관광고등학교 학생 3명에게 명예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영어 부문에 관광영어통역과 박경서, 일본어 부문에 관광일본어통역과 김민경, 중국어 부문에 관광중국어통역과 윤나훈 학생이 각각 선발되었다.

이 학생들은 졸업까지 평택시를 대표해 주요 축제·행사에서 외국인 안내와 관광 홍보의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소년 명예 홍보대사로서 평택을 찾는 외국인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평택시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