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을 마무리하는 평택시 게이트볼 평가대회가 지난해 12월 21일 동부공원 동부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게이트볼 평가대회는 평택시게이트볼협회가 2024년 평택시 주민자치예산 공모에 선정돼 북부‧서부‧남부 게이트볼장에서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결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1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 김현정 평택시병 국회의원, 김영주‧김산수 평택시의원,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 이철수 수원특례시 게이트볼협회장 등이 함께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동부C팀, 준우승은 신장팀이 각각 차지했으며 안중팀과 중앙B팀이 공동 3위에 올랐다.

게이트볼은 초등학생들에게 집중력과 균형감각을 향상시키고 협동심을 교육하기 위해 만들어진 종목이었으나 노인이 더 선호하는 종목으로 발전했다. 학생대회, 부부대회, 3세대 대회 등으로 가족 친화적이고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