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의원상에
김근용·서현옥 경기도 의원
평택시민재단 창립 12주년과 이음터 설립 5주년을 맞아 올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해 정성을 다해온 이들이 모였다.
평택시민재단은 12월 6일 시민재단 사무실에서 후원의밤 ‘정성精誠’과 아름다운 시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평택 시민사회에서 1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함께 걸어온 길을 되새기고 올곧고 밝은 지역사회로 나아가자고 마음을 모았다,
행사는 이음터장애인직업훈련센터 훈련생과 교사로 구성된 ‘이루리’ 공연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인사말, 축사, 참좋은 의원상 시상, 아름다운 시민상 시상 순으로 이어졌다.
제5회 아름다운 시민상의 영광은 이선범씨(49)에게 돌아갔다. 이선범씨는 오랜 기간 안중읍을 중심으로 서부지역에서 이웃과 공동체, 지역을 위해 묵묵히 공익·나눔 활동에 헌신해왔다. 특히 현덕면 환경복합시설 추진 철회, 안중 금곡리 폐기물처리시설 허가 취소, 평택항 되찾기, 평택당진항 발전 시민운동 등 환경과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현신했다는 평가다.
참좋은 의원상은 김근용(국민의힘·평택6), 서현옥(더불어민주당·평택3) 경기도의원이 받았다. 김근용·서현옥 의원은 더 나은 내일과 지역공동체 구성원의 삶을 돌보는 의정활동에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은우 이사장은 “올해는 지역사회에 많은 현안이 있었고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평택시민과 함께 다양한 공익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 가득한 한 해였다”며 “내년에는 평택시민재단이 시민의 힘을 새롭게 모으고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꿈꾸는 시민들의 기댈 언덕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성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