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연탄나눔은행

평택연탄나눔은행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 쌍용자동차 봉사단체 ‘연탄길’이 공동주관해 2007년 발족 이래 18년째 시민모금과 후원을 통해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나눔에 동참한 연탄천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소개한다.

 

평택세교중앙교회 연탄으로 사랑의 메시지 전해

 

평택세교중앙교회 4남전도회가 11월 2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소망하는 뜻을 모아 사랑의 연탄나눔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우리 주변에 열악한 주거 및 난방 환경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전 MCS(주) 평택지점 연탄 나눔 참여

한전MCS 평택지점은 11월 7일 직원 32명이 참여해 ‘사랑愛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팽성읍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연탄 500장을 배달했다. 윤연섭 지점장은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고 나눔을 실천하여 우리 회사의 ESG선도경영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회 겨울맞이 연탄배달

올해로 8년째 연탄 나눔에 참여한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형사조정위원회는 11월 13일 팽성읍 안정리 저소득가정 2곳을 찾아가 연탄 800장을 배달했다. 또 취약계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백승업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에이스라인클럽 사랑의 연탄나눔 실천

에이스라인클럽은 11월 17일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10명은 오성면 2가구를 방문해 연탄 800장을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연대를 실천했다. 김인식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이번 연탄 나눔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리너리봉사단‧어린이집 교직원 연탄배달 참여

그리너리봉사단과 걸음마‧경기엘림 등 30곳의 어린이집 교직원 50명이 11월 19일 안정리에서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연탄 500장을 배달했다. 이날 나눔은 지난해에 이어 마련한 것이다. 봉사단 관계자는 “올해도 그리너리 봉사단과 어린이집 교직원들이 함께 이웃들에게 뜻깊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광여자중학교 따스한 나눔의 손길 전해

한광여자중학교는 11월 21일 연탄 나눔에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평택연탄나눔은행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10월 31일 한광여중에서 개최한 ’한빛문화제 드림마켓‘의 수익금 중 일부로 학생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고자 뜻을 모았다. 주시현 학생회장은 “한빛문화제와 드림마켓에 참여한 모든 분의 마음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기쁜교회 초등부 연탄으로 전하는 선한 영향력 

기쁜교회 초등부 30명이 11월 23일 독거노인을 위해 연탄배달에 나섰다. 이날 학생들은 지제동과 송탄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학생들과 함께 연탄을 전달한 손예준 전도사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연탄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바이린(주) 다사랑봉사단 후원금 기부와 연탄배달

한국바이린(주) 다사랑봉사단은 11월 24일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오성면에서 연탄배달에도 참여했다. 올해 처음으로 평택연탄나눔은행에 문을 두드린 한국바이린(주)의 본사는 오성면에 있으며 주요 생산제품으로는 자동차내장재, 위생자재, 필터, 의류용자재, 스테이플 파이퍼 등이 있으며, 다양한 산업분야에 필수적인 고품질 부직포를 생산하고 있다.

 

 

평택저축은행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진행

평택저축은행은 11월 30일 사랑의 온기를 담아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 20명은 연탄 800장을 청북읍 독거노인 2가구에 배달하고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대학교 사회공헌센터 연탄배달로 온기 전해 

평택대학교 사회공헌센터는 11월 30일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사회공헌센터 직원 20명은 청북읍에 독거노인 2가구를 찾아가 연탄 800장을 배달했다.
연탄 나눔을 마친 조상영 팀장은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나눔이 또 다른 나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배드민턴협회  꾸준한 연탄 나눔 실천

평택시배드민턴협회는 11월 16일 이충레포츠공원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평택연탄나눔은행에 연탄 기금을 전달했다. 매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온 평택시배드민턴협회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기금을 기부했다. 최정호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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