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와 입주기업 만남의 장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29일 평택항마린센터에서 ‘포승(BIX)지구 일자리 설명회’를 열고 구직자와 입주기업 간 면접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 2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입주기업 소개와 채용 상담, 면접 등이 이뤄졌다. 이력서 컨설팅, 프로필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등이 제공돼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도왔다.
특히 경기물류고등학교 등 특성화고 졸업생·졸업예정자, 청년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포승(BIX)지구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원용 경기경제청장은 “포승(BIX)지구 일자리 설명회가 지역인재 발굴과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경제와 구직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승(BIX)지구는 경기경제자유구역 내 평택항 주변에 조성된 산업단지로 제조업·물류·첨단산업 등의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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