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와 교류로 시민 속에 하나 된 단체로”

▲ 김용전 신임회장
제14대 평택 People To People(이하 평택PTP)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으로 김용전씨가 선출됐다.
김회장은 젊은 기상과 패기로 지역사회에서 손꼽히는 봉사단체가 되겠다는 포부로 시작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먼저 “지역에서 실시해온 주한미군과의 교류행사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국제단체로서의 성격을 다할 뿐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나가는데 어긋남이 없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도 회원들 간의 내실을 강화해 보다 적극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시민들과 주한미군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산악회나 골프 등은 물론 동아리 학생들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김회장은 22일 열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동훈 이임회장의 그간노고를 치하하며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활동에 임할 것이며 PTP행동강령에 따라 회원간의 상호친목과 지역사회봉사로 평택PTP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취임사를 발표했다.

PTP는 국제적 이해와 친선을 통한 세계평화의 구현에 공헌하고, 회원상호간의 친목과 종파를 초월한 봉사, 그리고 시민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함으로써 국제활동의 기초를 확립해 나감을 행동강령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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