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연구회 최종보고회
간담회·벤치마킹·특강 진행
갈등·민원 대응안 등 제시
평택시의회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가 11월 15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김승겸 대표의원, 이기형·유승영 의원, 외부 전문가 회원, 노인장애인과장, 환경정책과장, 도시계획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을 맡은 ‘문화공장 해봄’이 정책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종합 장사시설 건립 및 장사문화 개선 방안’ 연구를 위해 올해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간담회와 벤치마킹, 특강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평택시 장사시설 현황 및 시민 인식 조사 결과와 국내외 선진사례 분석을 통해 도출한 평택시 실정에 맞는 종합장사시설 건립과 관련한 정책 제안들이 발표됐다.
주요 정책 제안으로는 대상지 공모 방식, 조례 개정 시 고려해야 할 사항, 주민 갈등관리 및 시민 우려 대응 방안, 친환경 화장시스템 시설 도입 방안 등이 제시됐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연구회에서 내놓은 제안들이 앞으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에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주민 반대와 갈등 및 민원 등의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나아가 평택시 지역 특색에 맞고 지역 환경의 급변화에 대응하는 종합장사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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