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산초등학교는 11월 19일 전교생이 함께한 ‘동아리 진로 체험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와 꿈과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동아리 발표회에서는 보드게임부‧비주얼씽킹부‧환경동아리부‧스톱모션부‧댄스부‧영어부‧흡연예방체험부‧영양동아리부‧또래상담부 등 16개 동아리가 참여해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평택시 북부 청소년 문화의 집과 서정 청소년 문화의 집이 축제에 참여해 학생들을 위한 버블아트, 퍼스널컬러 찾기, 꿈 버튼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구미순 교장은 “동아리 발표회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재능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작은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아리 발표회와 진로 체험을 더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