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점 신고배 출품작 중
6점 선정, 시상식 진행
평택시배연구회가 11월 1일 설립 30주년을 맞아 ‘2024년 평택시 배 품평회'를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했다.
평택배 재배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격려를 위해 열린 품평회는 20점의 신고배 출품작 중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6점을 선정했고 11월 2일 ‘농업인의 날’에 우수출품작에 대한 시상과 전시를 진행했다.
배 품평회에서는 조상구(월곡동)씨가 최우수상을, 권흥주(죽백동)·양두용(용이동)씨가 우수상을,박창준(청룡동)·이영은(칠원동)·권순모(진위면) 씨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이갑우 평택시배연구회장은 “올해 이상기후로 농업 여건이 어려워졌음에도 배 품평회를 통해 평택배의 위상을 높이고 홍보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배연구회는 평택배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1994년 결성됐으며 평택배의 품질향상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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