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트랙터 콤바인 수리기술 실습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7월 20일 신규 농기계 구입자와 희망농업인 140명을 대상으로 주요 농기계 조작 및 경정비 등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기계 구입 보조금이 없어지면서 농업인에게 더욱 큰 경영부담을 안겨주고 있는 고가 농기계의 효율적인 사용이 당면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시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말했다.

이번 교육은 트랙터와 콤바인 등 주요 농기계의 조작과 점검정비 요령에 대한 이론교육과 고장이 많은 부분에 대한 수리기술 실습교육 등 이론과 실기를 겸비해 많은 농업인들에게 관심을 모았다. 또한 교육참가자들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농기계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한 교통안전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여 체계적인 안전사고 방지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01년부터 농기계수리교육장에 트랙터 등 최신기종을 확보하여 농업인들에게 현장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특히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및 농기계수리 등을 확대 운영하여 농기계 연중수리정비 체제를 갖춰 영농상 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 가동율을 증진시켜 관내 농업인들이 효율적인 농기계 운용으로 경영비를 절감하여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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