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평택안성 주최 가을음악회
코리아남성합창단 초청해 21일 개최

 

남성합창 특유의 중후한 매력으로 감동과 힐링을 전할 합창 공연이 열린다. 코리아남성합창단 초청 극동방송 제14회 평택·안성 가을음악회가 11월 21일 오후 7시 30분 평택대학교 9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위원장 한상옥 장로)와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이사장 이명섭 목사)가 주최한다. 사회는 조안나 서울극동방송 아나운서가 맡으며 윤종일 음악감독이 공연을 총괄한 가운데 민인기 지휘자의 합창 지휘와 맹은지 피아노 반주로 진행한다.


코리아남성합창단은 내 평생에 가는 길, 샘물과 같은 보혈은 등 찬송가와 비목, 남촌나 하나 꽃피어 등 가곡을 들려준다. 그대에게 내말 전해주오(Dicitencello vuie),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의 연주도 무대를 수놓는다. 


대전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도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어메이징 그레이스, 나의 살던고향&오빠생각 등을 부른다. 


한편 코리아남성합창단은 한국 합창음악의 거장인 고 유병무 선생과 23명의 단원이 모여 1999년 3월 창단했다. 고전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아우르며 우리의 가락과 세계의 리듬을 골고루 무대에 올리는 정통 남성합창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입장료는 1매에 2만원이나 공연 전날까지 10인 이상 단체로 예매하면 50% 할인해 1만원이다. 입장권은 평택동방박사(654-5619, 성동초교 사거리). 송탄기독교백화점(667-3927, 지산동 사거리), 안성안경매니져(672-7277, 안성이마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가을음악회는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모금된 공연 수익금 전액은 극동방송의 북방선교에 사용된다. 010-4594-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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