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와 김성수 공연
체험 부스 40여 개 운영
‘제1회 고덕 함박웃음축제’가 10월 19일 고덕동 함박산중앙공원에서 5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축제에는 주민들의 경연대회와 평택농악보존회를 비롯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타악그룹 진명의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또 가수 바다와 김성수를 초청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축제에는 서정역세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의 도시재생 홍보부스, 시립도서관의 이동도서관 ‘팝업 라이브러리’, 평택경찰서의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경찰 체험, 송탄소방서의 소방차 체험, 복지‧환경기관단체들의 교육 체험프로그램 등 주민들과 기관들이 참여한 40여 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아울러 원활한 축제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덕동 자율방범대와 평택시자율방범연합대가 안전 지도에 나섰다.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른 축제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좋았다”며 “지역 주민 경연대회와 여러 공연을 통해 이웃들의 재능과 끼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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