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동에 위치한 한빛지역아동센터는 10월 23일 아이들이 만든 매실청을 독거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서정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도재 센터장은 “아이들이 참여하고 기부하는 경험을 통해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매실청이 동네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주는 보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들이 이용하는 센터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