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경 큐레이터 초청해
‘사이클 가든’ 전시 개최
평택시문화재단 큐레이터 초청전 ‘사이클 가든(CYCLE GARDEN)’이 10월 29일부터 11월 24일까지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사이클 가든’은 환경 순환에 관심 있는 예술가들이 모여 탄소중립 실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자전거 문화를 추구하는 미래를 상상하며 기획된 전시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시각 예술가이자 전시기획자인 조혜경 큐레이터를 초청했다. 그는 버려진 재료를 활용(리사이클, 업사이클)하는 프로젝트 전시를 주로 기획해왔다. 또 이명환, 양대원, 이지송, 박근용, 세컨드비(정지은) 토이보(이상우, 유소망) 등이 참여작가로 함께 한다.
이들은 쓸모없어진 자전거를 재활용하여 예술 작품으로의 조각 설치물, 자전거 부품이 재탄생된 업사이클 오브제, 생활 속의 자전거 문화를 위한 디자인과 영상 등 창의적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체험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자전거 만들기’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선착순 100명만 참여할 수 있는 특별체험프로그램인 ‘미니 에코백 꾸미기’ 등 연계프로그램이 무료로 함께 운영돼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전시실에 문의하면 해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고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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