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가 인도 베드국제학교, ㈜에이스코퍼레이션, ㈜리페어코리아와 잇따라 협약을 체결하며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평택대는 인도 베드국제학교(VED International School)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베드국제학교 졸업생은 평택대 한국어 연수 과정에 우선 참여하게 된다. 또 두 기관은 교직원 상호교류, 연구·출판 자료 공유, 커리큘럼 개발 공동프로젝트 수행, 상호 교육·연구 협력 네트워킹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평택대는 17일과 18일에 ㈜에이스코퍼레이션, ㈜리페어코리아와 각각 반도체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협약에는 산학 공동프로젝트 협력, 인재 육성을 위한 평택대 교육모델 수립·확산 협력, 인턴과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 공동으로 담겼다.

이동현 총장은 “베드국제학교와 협약은 글로벌 역량이 강화되고 대학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와 함께 반도체 관련 기업과의 협력은 평택대가 반도체 신흥 명문으로 발돋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