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후원한 물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인 기빙플러스 평택안중점이 10월 23일 개소한다.
안중읍 안중로에 위치한 평택안중점은 132㎥ 규모로 기업이 후원한 의류와 잡화, 식료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기빙플러스 수원권선점에 이어 경기도 내 위치한 두 번째 매장이다.
이날 개점식에서는 ABC마트, 무신사, 신세계라이브쇼핑, 샘표, 이연에프엔씨 등 12개 기업이 자사 제품을 기부해 자원선순환을 실천할 예정이다.
나눔과 자원 순환의
새로운 거점으로 기대
기빙플러스와 기빙플러스와 더함장터사회적협동조합의 협약식도 진행된다. 협약을 기반으로 두 기관은 상호간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나눔 문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빙플러스 평택안중점은 오는 31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브랜드 신발을 파격적으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상품 구매 모든 고객에게 음료를 증정한다. 또한 2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고 멤버십에 가입 시 1인에 한정하여 탈모방지샴푸를 증정한다. 매장 구매고객은 결제 금액의 5%를 적립 가능하며 5000점 이상 보유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재고·이월 상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각 위기에 놓인 자원을 순환함으로써 탄소 저감에 앞장서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정형석 대표이사는 “경기도 내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나눔의 영향력을 널리 확산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곳곳에 가치소비와 선순환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