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23회 96시간 수업 진행
80시간 이상 이수하고 과제 발표
마친 교육생에게 수료 자격 부여
평택시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23회 96시간의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을 추진한 결과 10월 17일 26명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은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 원예치료, 도시농업 텃밭 재배, 텃밭 수확물 활용 요리 실습 등 다양한 주제의 도시농업 수업을 진행하며 교육 과정 중 80시간 이상을 이수하고 과제 발표를 마친 교육생에게 수료 자격이 주어진다.
도시농업전문가 수료생은 농업 관련 국가 기술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할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학교와 요양시설 등에서 도시농업 분야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도시농업전문가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올해까지 133명의 도시농업전문가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80명의 강사를 학교와 요양시설 등으로 파견해 도시농업 확산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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