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최초 전국대회 출전
송탄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송탄풍물단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광주광역시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4년 제15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과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광주광역시에서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 광주광역시 동구 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에는 12개 광역시‧도 대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44개 팀이 참가해 4일과 5일 예선을 거친 후 6일 본선에 총 12팀이 출전했고 한국무용, 풍물놀이, 합창, 라인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 공연이 함께 진행됐다.
송탄풍물단은 지난 8월 2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24년 제13회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평택시 최초 경기도 대표로 제15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경연대회에 참가했으며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 오른 우리나라 농악 중 삼도(경기도‧전라도‧경상도)의 으뜸가는 가락들을 선별해 재구성한 ‘삼도 설장고’를 선보였다. 신명 나는 무대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그 결과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종수 기자
webmaster@pt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