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0월 10일 서울 양재 에이티센터에서 열린 2024 중증장애인 생산품 박람회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제품을 공공기관이 연간 총구매액의 1% 이상 의무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평택항만공사는 최근 5년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금액과 비율모두 크게 늘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는 의무구매비율을 훨씬 상회하여 3.56%를 구ㅅ매했다. 이는 경기도 조례에서 정한 구매목표비율 3%를 초과 달성한 수치이다.
김석구 항만공사 사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현황을 공유하고 우선구매 사전검토제를 실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우선구매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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