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부터 원아들이
저금통에 모은 모금액 기부

칠원동 시립굿모닝힐맘시티4단지어린이집은 10월 2일 평택시가족센터에 ‘꼬마 기부천사의 행복저금통’ 후원금을 전달했다.

‘꼬마 기부천사의 행복저금통’은 평택시가족센터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과 연계해 각 기관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나눔문화를 형성하고 저소득층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후원금은 시립굿모닝힐맘시티4단지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8월부터 행복저금통에 모은 모금액으로 저소득 다문화 가정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센터는 ‘꼬마 기부천사의 행복저금통’ 사업에 참여한 원아들에게 기부 천사상을 수여했다.

최정혜 원장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아이들이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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