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는 물건과 재활용품
가져와 나눠 쓰거나 판매
송북동 주민자치회는 9월 28일 송북초등학교에서 개최한 ‘송북동 플리마켓: 지구가 아파요’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송북동 주민참여 예산제 공모지원 사업인 ‘플리마켓: 지구가 아파요’는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주민들이 안 쓰는 물건이나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들을 자유롭게 가져와 나눠 쓰거나 판매할 수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물품 거래가 이루어졌고 사생대회 등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최병애 송북동 주민자치회장은 “플리마켓으로 주민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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