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까지 신설 학교 18개 
학교설립·공사계약·건설공사 등
분야의 개교 지연 원인 분석 담아

평택교육지원청이 신설 학교 적기 개교를 보장하기 위해 학교 신축사업 효율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군사시설보호구역에 저촉돼 설립이 지연됐던 민세초 조감도.
평택교육지원청이 신설 학교 적기 개교를 보장하기 위해 학교 신축사업 효율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군사시설보호구역에 저촉돼 설립이 지연됐던 민세초 조감도.

평택교육지원청은 신설 학교가 적기에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한 ‘학교신축사업 효율화 추진 계획’을 9월 27일 발표했다.

학교신축사업 효율화 추진 계획은 예상치 못한 문제로 개교가 지연되는 상황을 개선하고, 급증하는 신설 학교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립됐다.

앞서 평택교육지원청은 4∼8월 학교 신축 효율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학교설립, 공사계약, 건설공사 세 분야에 걸쳐 개교 지연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개선 방안을 도출해 이번 계획에 담았다.

학교설립 분야에서 투자심사 기간 단축, 패스트트랙 추진, 설계 기부채납 등이 요구됐다. 공사계약 분야에서는 계약 전문직위 지정·운영과 자체 입찰 추진 등이, 건설공사 분야는 기계·전기실 지상화와 설계 개선 등이 제시됐다.

한편 평택에서는 올해 5개 학교가 개교했으며 2028년까지 18개 학교의 신설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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