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9월 12일 신장2동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지원했다.
복지관 직원들은 건물 외벽 보수와 도배작업을 실시해 건물 배관 누수로 인해 곰팡이가 가득 껴 있던 현관과 방, 거실 등을 쾌적한 생활 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또 화재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스프링클러, 소화기 등 소방안전기기를 설치했다.
이외에도 김철환·김정훈·어인숙·이경숙 등 후원자들이 세탁기와 냉장고를 기부해 20년 이상 된 낡은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체했다.
유영애 관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으로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장애인 가정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개인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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