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산단 60주년 기념
기술개발로 산업발전에 기여
2010년 설립…포승공단 소재
친환경 PVC안정제 기술 보유
포승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프로켐 구장회 대표가 9월 12일 서울 구로구 G타워 컨벤션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산업단지 60주년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은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안정제 기술 개발로 산업 발전과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2010년 설립된 프로켐은 PVC를 제조할 때 넣는 안정제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기술 개발에 매진한 결과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안정제를 LG하우시스·현대엘앤씨·KCC 등 국내 PVC제품 생산 대기업·중소기업은 물론 미국·터키·파키스탄·인도네시아 등 세계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수출 실적도 꾸준히 증가해 왔다. 2020년 35만불에서 시작해 2023년 12월 5일에 무역의날 300만불 수출탑을 받았다.
특히 분말과 액상 안정제의 장점을 혼합한 하이브리드형 안정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2022년 8월 특허를 획득했다.
기술개발을 통한 고객만족뿐 아니라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도 노력했다. 그 결과 고용노동부 ‘안전하고 쾌적한 클린 사업장’ 인증,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
구장회 대표는 “기술 지향적인 제품으로 고객에게 가치를 드리고 제품·철학·기본·기술에서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프로켐의 모든 임직원과 함께 더욱 혁신하는 모습으로 보여드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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