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리카 작품 40여 점과
미디어아트 작품 통해
두 화가의 인생과 작품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 조명
‘빛을 그리는 화가 모네&르누아르 레플리카展(전)’이 10월 20일까지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평택시문화재단이 기획한 이번 전시에서는 모네와 르누아르의 레플리카(원작자가 손수 만든 사본) 작품 40여 점과 미디어아트 작품을 통해 두 화가의 인생과 작품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을 조명한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한 시간을 부각하여 공통된 열정을 공유한 친구로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구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휴식과 사색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모네와 르누아르가 속한 ‘인상주의’는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한 갈래로 인상주의 화가들은 자연과 직접적이고 진실한 관계를 추구했으며 디테일이 아닌 현실에 대한 즉각적인 인상과 전체를 중요시했기에 개인의 미학적 지식과 문화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미술 사조로 알려져 있다.
모네와 르누아르의 작품과 연계한 ‘명화 엽서 색칠하기’, ‘팝업카드 만들기’ 체험이 마련되어 있으며 매주 토요일 14시에서 17시까지 선착순 150명 한정 특별 체험프로그램 ‘빛과 행복 그리기’가 운영된다.
전시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031-8053-3517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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