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해, 신입생들로만 구성돼
단체전, 개인단식·복식 우승 휩쓸어
국제대학교 탁구부가 올해 창단 첫해부터 압도적 성과를 거두고있다.
9월 8일부터 12일까지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30회 회장배 전국대학탁구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개인 단식, 개인 복식, 여자 개인 복식 등 모든 종목에서 메달권에 진입하며 대학 탁구부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단체전에서 권현빈, 권혁민‧김민유‧이재현‧이재무‧정진호 선수로 구성된 팀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 단식에서는 권현빈이 우승, 김민유가 준우승, 이재무가 3위를 기록하며 개인 단식 종목도 석권했다.
또한 개인 복식에서도 권현빈과 김민유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권현빈과 이재현이 3위를 기록해 복식에서도 메달을 휩쓸었다. 여자 개인 복식에서는 김가영과 김도희가 3위에 올라 국제대학교의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
이번 국제대학교 탁구부의 대회 성과는 창단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신입생들로만 구성된 팀이 전국대회에서 모든 종목을 석권하며 이뤄낸 쾌거다.
임지원 총장은 “이번 대회 성과는 구성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대학체육 활성화를 위한 국제대학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앞으로도 국제대학교는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 발전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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