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물동량 증대에 공동 노력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한국국제물류협회가 9월 9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평택항 물동량 증대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날 양해각서에 따라 두 기관은 그동안 진행해온 해운물류 아카데미 교육사업을 확대해 평택항 이용 홍보, 평택항 물동량 증대를 위한 상호 협력, 평택항 이용 홍보 지원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 두 기관이 공동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수도권 물류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지속해 추진하기로 했다.

김석구 항만공사 사장은 “양해각서 체결로 협회와 보다 긴밀한 관계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협회 회원사의 원활한 평택항 서비스 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제철 협회장은 “평택항은 중국과 인접해 있어 수도권 물류의 중추적 역할을 할 항만이라고 생각한다”며 “물류망 지원 정책과 물류인 양성 등 산업 육성 협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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