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팬플룻오케스트라의 창단 6주년 정기연주회가 9월 28일 오후 4시 동일공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평택시의 후원으로 열린다.

2018년 비영리 법인단체로 창단한 평안팬플룻오케스트라는 시민을 위한 자선공연, 교육기관과 요양시설을 찾아가는 봉사 연주 등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평안 팬플룻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소프라노 진희수, 아코디언 연주자 한정희, 오카리나 연주자 김미자, 가수 임은이, 노래강사 임경남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연주회에서 평안 팬플룻오케스트라는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오버 벨리 앤드 마운틴(Over Vally And Mountain)’, 영화 라스트 모히칸의 ‘더 라스트 오브 더 모히칸스(The last of the Mohicans), 아바(Abba)의 맘마미아(Mamma Mia)’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팬플룻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박구영 단장은 “매년 연주회를 후원해주는 평택시와 연주회 장소를 제공해 준 민정욱 동일공고 교장 선생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에게 팬플룻 음악의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석 초대 공연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010-6214-8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