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체험 통해 자연 재난 경험
하고 피해 최소화 생존 방법 배워

송탄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8월 13일 청소년 문화 체험활동의 하나로 가재동에 위치한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의 초등학생 24명과 함께 충청남도 천안시에 소재한 안전체험관을 방문했다.

이날 아이들은 안전체험관에서 도시철도 사고, 고층 화재, 교통사고, 실내화재 등 사회재난과 산불·산사태, 태풍, 지진 등 자연 재난을 가상 체험을 통해 경험했으며 재난 상황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생존 방법을 배웠다.

아이들을 인솔한 이병식 위원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게 뛰어놀며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혜순 센터장은 “소화기의 손잡이를 쥔 상태에서는 안전핀이 뽑히지 않는다는 단순한 사실조차도 위급 상황에서는 당황할 수 있는데 직접 체험함으로써 훈련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며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송탄동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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