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8월 13일 김정훈·김철환·어인숙·이경순 등 4명의 후원자가 복지관에 500만원 상당의 세탁기 3대, 냉장고 1대, 생활용품 등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부한 가전제품과 생활용품들은 8월과 9월에 장애인 가정에 전달돼 설치될 예정이다.

후원자들은 지역사회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영애 관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한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자의 관심과 사랑이 오롯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