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규모의 항공사
협력체계 구축방안 모색
“세계 유수 기업과 교류
글로벌리더십 강화할 것”

8월 16일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평택상공회의소 이강선 회장과 임직원(오른쪽)이 중국남방항공 왕쉰 한국지사장 등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평택상공회의소가 중국남방항공주식유한공사(남방항공)와 간담회를 열고 협력체계 구축과 글로벌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강선 평택상의 회장은 8월 16일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왕쉰(王巡) 남방항공 한국지사장을 만나 평택상의의 회원사인 삼성전자·LG전자·원익홀딩스·두산테스나·테키스트·메카로 등 반도체 관련 기업을 적극 소개하며 평택의 미래 가치를 설명했다.

왕쉰 지사장은 남방항공 본사가 위치한 광동성 심천과 평택의 유사성을 설명하며 화웨이의 반도체 구매가 대부분 평택에서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이강선 회장은 “남방항공의 사명과 핵심 가치를 평택상의 회원사와 공유함으로써 평택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며 “계속해서 글로벌리더십 강화를 위한 세계 유수 기업과 교류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쉰 지사장은 “중국 화웨이의 반도체 구매가 대부분 평택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평택상공회의소 회원 서비스는 인상 깊었고,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 본사를 둔 남방항공은 45년 연속 중국 내 여객 수송량 1위를 차지한 중국 최대 규모의 항공사로 ‘더 많은 사람이 더 나은 비행을 즐길 수 있도록’이라는 사명과 ‘안전 최우선과 고객 지향’의 핵심 가치로 운영되고 있다. 3000만 시간 연속 안전 비행 운항을 유지했으며 2023년 업계 최초로 중국 민항국으로부터 ‘3성 비행 안전 다이아몬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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