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역도팀 김규호·정연실
장애인유도팀 이민재 선수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3명의 국가대표가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다. 국가대표 선수는 장애인역도팀의 김규호·정연실, 장애인유도팀의 이민재 선수다.

평택시에 따르면 남자역도 80kg급에 출전하는 김규호 선수는 2022년 평택시청에 입단하여 올해 태국 파타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세계장애인역도월드컵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년 평택시청에 입단한 정연실 선수는 여자역도 73kg급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2022 평택세계장애인역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올해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세계장애인역도월드컵대회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각각 획득했다.

남자 시각 유도 J2 60㎏급에 출전하는 이민재 선수는 2023년 IBSA 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 장애인유도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했다.

이들의 경기 일정은 장애인유도 이민재 선수 9월 5일, 장애인역도 김규호 선수 9월 6일, 장애인역도 정연실 선수 9월 7일로 각각 예정되어 있다.

한편 시는 8월 19일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김형겸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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