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 행정복지센터는 ‘함박웃음축제’ 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8월 12일 고덕동에 따르면 함박웃음축제는 오는 10월 19일 함박산중앙공원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주민 화합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함박웃음축제 추진기획단’이 7월부터 5회에 걸쳐 축제 방향과 세부 내용을 기획하는 워크숍 과정을 진행했다. 추진기획단은 고덕에 있는 아파트 입주민, 고덕동 행정복지센터와 평택시 관련부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윤범 파라곤2차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김태훈 고덕어울림스퀘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기획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함박웃음축제 추진기획단의 활동이 고덕동 주민 화합에 기여하고, 행정기관과 주민이 함께 나아가는 발전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범 공동위원장은 “고덕동 주민을 위한 축제를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게 돼 보람 있고 기쁘다”며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