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세학술연구 총서 13권
<안재홍기념관 연구> 발간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장 강지원)는 광복 79주년을 앞두고 민세학술연구총서 13권 <안재홍기념관 연구>(선인)를 평택시의 지원으로 발간했다.
이 책은 25년간 꾸준하게 이어진 안재홍기념관 건립 준비활동과 안재홍 연구의 분야별 연구 현황과 자료 수집 내용을 소개하고, 기념관의 상설‧기획전시 주제를 제시했다. 또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을 정리하고 안재홍 역사공원 조성의 과제 등을 제시했다.
이 책을 집필한 황우갑 민세아카데미 대표는 평택 출신으로 고려대 국문학과, 성공회대 문화예술대학원을 거쳐 2019년 안재홍의 평생교육 사상 연구로 숭실대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황 대표는 출간 소감으로 “안재홍기념관 건립을 위한 25년간의 실천 경험을 정리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건립되어야 하는가와 사전 자료정리가 필수적임도 강조했다”며 “기념관 건축과 전시, 교육프로그램 기획 참여자들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재홍기념사업회는 2001년부터 꾸준하게 학술총서를 펴냈으며 현재까지 총 16권을 간행, 안재홍의 정신을 재조명하는 데 크게 힘써왔다. 안재홍기념사업회는 이 책을 지역사회 각계와 독립운동기념사업회, 독립운동사 연구단체, 각급 학교와 도서관, 박물관·기념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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