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원릉군사우에서 열려

임진왜란 선무일등공신 원릉군 원균장군의 순국 제427주기 추모 문화제가 8월 18일 오전 10시 도일동에 소재한 원릉군사우(원균장군사당)에서 열린다.

원주원씨대종회(회장 원유철)·원균장군기념사업회(회장 원진식)주최로 진행하는 이번 제향은 1597년 7월 16일 거제 칠천량 해전에서 순국한 원균장군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원주원씨대종회가 1605년부터 매년 순국 전날인 7월 15일 원균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향의식을 해오고 있다.

8월 18일 열리는 제1부 제향행사에서는 치제문 봉독, 강신례‧참신례‧초현례 등 제례봉행이 진행되며 제2부 추모문화제는 각계인사의 추모사와 추모시 낭송, 추모공연 등의 순서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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