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장 설립, 350명 고용

평택시가 서탄 일반산업단지 내 1600억 원 규모의 기업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7월 18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동폴리움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일러·온수기·온수매트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을 개발, 생산하는 전문 기업인 ㈜경동폴리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서탄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4만9600㎡)에 1600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설립하고 35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귀한 투자를 결정해주신 경동폴리움에 감사하고 또 환영한다”며 “평택시에서 공장을 설립하고 기업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서탄 일반산업단지는 평택시 서탄면 수월암리 일원에 28만㎡(8만5천 평) 규모의 산업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복합용지, 공공시설용지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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