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담 없이 최대 300만원 지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으로 도내 366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사진은 평택시 통복전통시장 모습.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으로 도내 366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사진은 평택시 통복전통시장 모습.

올해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대상으로 평택에서 167개사가 선정됐다.

7월 4일 평택시에 따르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6월 25일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으로 도내 366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지원 대상 중 평택시에서는 167개사가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45개사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규모이고 지원액도 지난해 약 1억3000만원에서 올해 약 5억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선정된 167개사는 자부담 없이 공급가액의 100%를 최대 300만원 한도에서 도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분야는 점포 환경 개선, 시스템 개선 등이다.

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이 사업의 실질적인 만족도와 효과성을 확인한 후 중·장기적으로 시 자체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