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세종을 상대로 7:0 대승
평택시티즌FC가 K4리그 16라운드에서 FC세종을 상대로 7:0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다.
7월 7일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 경기에서 평택시티즌FC는 초반부터 높은 골 점유율로 기세를 잡았고 전반 36분 고병범이 첫 골을 기록했다. 후반 시작 10분 만에 터진 고병범의 골을 시작으로 일본 국적의 하루토, 이상혁 등이 연달아 상대팀 골문을 무너뜨려 7:0으로 승리했다.
평택시티즌FC 관계자는 “리그 초반 부진한 성적으로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지만 6월 26일 첫 승리 후 선수들이 자신감을 회복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며 “다음 홈경기에서 승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티즌FC의 17라운드는 7월 13일 19시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홈경기로 진행되며 상대 팀은 거제시민축구단이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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