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 등 브릭으로 구현
자유창작존 등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브릭체험전시 ‘시티 오브 브릭’이 7월 9일부터 8월 10일까지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브릭은 어린이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은 블록 장난감으로 과거에는 단순히 장난감으로만 여겨졌지만, 현재는 ‘브릭아트’라는 장르가 생길 정도로 조립이라는 무한한 가능성을 통해 작가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재료로 재조명되고 있다.
평택시문화재단이 준비한 이번 ‘시티 오브 브릭’ 전시에는 최담백‧하윤범‧이한민‧하승범 등 브릭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캐리비안의 해적, 겨울왕국, 스타워즈 등 영화의 한 장면을 브릭으로 구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관람객들이 브릭을 충분히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회 이름과 동일한 ‘시티 오브 브릭’이라는 작품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보는 관객참여형 전시가 함께 마련됐다.
이외에도 나만의 피규어 그리기, 자유창작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상시‧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브릭체험전시는 8월 10일까지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10시부터 18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종수 기자
webmaster@pttimes.com
